올해가 100주년되는 해이고 내년 2010년 3월 26일은 순국하신지 100주년되는 해입니다.
지난 달 초 국제 안중근 협회와 뤄순 감옥 초청으로 대련에 뤄순 감옥을 방문하였습니다.
막상 가보니 말로만 듣고 배워왔던 지난 역사의 잔재들로 순국선열들의 애국 투쟁하심에
새로움을 발견하며 가슴이 뭉클해짐을 느껴야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현실에 비교하며 나 자신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미숙한 솜씨나마 찍은 사진을 같이 보려고 올려봅니다.
전병장
09-12-04 12:21
교과서에만 보는 그 감옥이군요 감개무량 했겠습니다.
백암
09-12-07 12:33
이곳에서 위 안중근의사외 독립운동가가 수감됐던 독방, 간수들의 방, 수인 교육장, 사형 집행장 등을 둘러봤고. 교수형을 집행하던 장소는 당시의 잔인한 모습을 그대로 전하고 있었습니다. 집행장 밑에는 (밑에서 7번째사진)사형수들이 대기하는 방이 있었는데 형 집행을 기다려야 했던 사람들의 비통한 마음이 느껴졌습니다다. 교수형을 집행한 시체는 바닥에 뚫어놓은 구멍을 통해 곧바로 아주 작은 통(밑에서 8,9번째 사진)에 쑤셔 박혔고 그다음 공동묘지에 갖다 묻는(밑에서 3.4.5.6.사진) 것입니다 한마디로 기가막힙니다. 다른것도 다그렇지만 사형집행 당하는 사형수들의 대기 하는 방이 있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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