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백암산가족 여러분, 그리고 故 정경화 소령 39주년 추모행사에 참석하신 여러분!

이른 아침 집결지까지 모여서 장시간의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해 주신 많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희와 뜻을 같이 하고자 자리를 함께 해준 , 대한민국 학도의용군회 경서호 회장님, 참전유공자회 김세환회장님, 월남참전 유공자 강영상 이사님을 비롯, 파주지회 신재금 지회장님, 그리고 각개 단체장님들과 백암산가족 여러분, 유가족, 27기 동기회, 강릉고 동문회, 강릉고 교장선생님과 재학생 그리고 7사단장님 이하 지휘관 여러분, 춘천의 보훈지청장님, 화천 군수님 등 그밖에 참석해주신 내빈여러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장마철이라  많은 비가 오지 않을까 내심 걱정을 많이 하였었는데 다행히도 하느님이 도우셨는지 행사 당일은 날씨가 너무 좋아 계획된 모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만족스럽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참석해주신 모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본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7사단장님 이하 참모들 외 부대원들, 또 헌병, 기무, 군악대 여러분들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특히 정경화소령님 께서 만들어 당시 중대원들과 제창했던 맹호구호가 실로 오랜만에 부활되어 3중대원 들이 제창하는 모습은, 보는이들에 새로운 기상과 감동을 안겨 주었습니다.

다시한번 축원들이며 맹호구호가 영원히 계승되어 나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밖에 여러분들께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마땅하겠지만 이렇게 온라인상으로나마 감사인사를 드리는 점 많은 양해바랍니다. 어느덧 2016년도 중반을 넘어가려 합니다. 다가올 장마와 무더운 여름에 모두 건강하시고, 가내에 화목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2016년 6월 22일